정부는 이번 수해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약 2,000억원의 복구비를
추경예산에 반영시키기로 했다.
경제기획원관계자는 31일 "수해복구등을 위한 예비비 500억원이 책정돼
있으나 현재 피해액이 2,000억원이상으로 파악되고 있으므로 다소의 여유를
두어 추경예산에 수해복구비로 2,000억원가량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방공채 발행으로 자금조달 차질 없게 ***
이와함께 급한 복구비용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공채를 발행, 투자신탁회사
60%, 보험회사가 40%를 맡아 우선적으로 인수토록 해 자금조달에 차질이
없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