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시의 상장주식수가 30억주를 넘어서는 한편 상장자본금도 15조원을
돌파했다.
29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상장주식수는 30억190만7,033주로
증시사상 처음 30억주을 넘어섰다.
*** 작년말보다 19% 증가 ***
이는 지난해말의 25억1,000만주보다 19.5%가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상장주식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올들어 상장기업들의 유/
무상증자가 활발하게 이뤄진데다 새로 공개된 기업도 많았기 때문이다.
이날 현재 상장자본금은 15조147억1,016만5,000원에 이르렀다.
한편 올들어 유상증자는 모두 130건에 달했으며 새로 기업을 공개, 상장된
회사는 45개사로 상장기업은 모두 547개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