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피해 영향으로 채소값이 뛰고 있다.
29일 대한상의가 조사한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의 주간 물가동향에
따르면 남부지방의 홍수 피해로 배추, 무우등의 출하가 대폭 감소, 채소류
시세가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 최저 50원에서 최고 400원이나 올라 ***
배추의 경우 상품 1포기 가격이 서울과 부산등 주요 대도시에서 650원-
900원으로 거래돼 1주일 사이에 포기당 지역에 따라 100원-400원이나 올랐다.
무우도 상품 재래종이 개당 300원-450원에 거래돼 50원-150원이 올랐으며
상추도 근당 400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50원-100원씩 뛰었다.
파는 재래종 상품 1단이 550원-950원까지 거래돼 한주일 사이에 최고
200원이 올랐으며 참깨도 산지출회량 감소로 서울등지에서 40kg 도매 시세가
1만원-3만5,000원이 오른 시세를 보였으나 다른 양념류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 쇠고기, 달걀은 내림세 ***
쇠고기와 달걀류는 쇠고기가 주요도시에서 500g당 100원-200원의 내림세를
보였고 달걀도 지역에 따라 10개들이 1줄당 20원-70원의 하락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