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울은동중앙협의회는 시/군/구 지회별로 수재민돕기 및 수해복구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는 26일,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80여명의 사상자와 3만여명의 이재민, 그리고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협의회는 지구별로 수재의연금품을 모으고 수해복구지원 봉사대를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댄스 IP 인프라 컴퍼니 무븐트가 매쉬업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무븐트는 현대 무용 전공자이면서 스타트업 코리빙 스페이스 ‘논스’의 창립 멤버인 정의준 대표와 세븐틴, 방탄소년단 등 K팝계의 스타 안무가인 최영준 총괄 프로듀서가 공동 창업했다. 춤 저작권 스타트업에 왜 투자했을까무븐트는 K-POP을 비롯해 글로벌 숏폼에서 유행하는 발레, 전통 무용, 아크로바틱 등을 댄스 IP로 유통하는 솔루션 ‘이모트 퍼블리셔’를 운영한다. 자체 개발한 3D 모션캡처 및 딥러닝 기술을 통해 댄서들의 안무를 고품질의 애니메이션 에셋으로 제작해 게임 및 버츄얼 프로덕션에 제공하고 있다.무븐트는 원작 안무가들이 저작권료 정산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댄스 IP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댄스 IP 퍼블리싱을 통해 안무가들의 인격권과 성명표시권, 2차적 저작물 작성권 보호를 목표로 하며, 한국저작권위원회로부터 안무 분야 대리중개업 라이선스도 획득했다.정의준 무븐트 대표는 “현재 3D계에서는 춤에 대한 에셋과 데이터에 대한 정교한 라벨링이 절대적으로 적은 상태다. 고품질 3D 애니메이션 제작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 무븐트는 이러한 병목 현상을 해소하면서 디지털 세상을 춤으로 연결하고, 궁극적으로 안무 저작권자에게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박은우 매쉬업벤처스 파트너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인기와 댄스 챌린지 열풍에 힘입어 댄스 IP의 에셋화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전 세계 댄스 시장을 리드하는 K-POP 전문가들이 창업
아시아 최고 주류 전문 박람회인 '비넥스포 아시아'가 오는 28일 홍콩에 돌아온다.21일 비넥스포지엄 그룹에 따르면 이달 28~30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비넥스포 아시아 2024'가 열린다. 홍콩에서 비넥스포 아시아가 개최되는 건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작년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렸다.비넥스포 아시아는 전세계 와인 및 주류 산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업 간 거래(B2B) 전시회다. 1998년 처음 시작한 후 아시아 지역 생산자와 유통업체, 구매자를 잇는 무역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40여개국, 1300여개 회사가 참석한다. 참여국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뿐 아니라, 호주, 중국, 칠레, 아르헨티나 등으로 다양하다. 전시장 내에 별도로 꾸려진 특별 공간인 '웰컴 투 더 오가닉 월드'에서는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기농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비넥스포지엄 그룹은 이번 전시회의 방문객이 1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수입업체뿐 아니라, 도소매·유통업체, 호텔리어, 레스토랑 관계자 등이 다양하게 참석할 예정이다. 로널드 쿠 케세이퍼시픽 와인 및 주류 책임자는 "비넥스포 아시아는 우리 비즈니스의 핵심적인 이벤트"라며 "많은 동료와 생산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개막 하루 전날인 27일에는 '베탄+드쏘브'와 비넥스포가 공동 주최하는 '그랜드 테이스팅 행사'도 열린다. 100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로돌프 라메이즈 비넥스포지엄 최고경영자(CEO)는 "홍콩에 다시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2023년 싱가포르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오 공수처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오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