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이양섭)는 7월26일 국내 최초로 단조 6,000톤 자동프레스
공장준공식을 갖는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작년 6월에 착공, 총공사비 70억원을 투입한 단조
대형 자동프레스공장은 기존의 수동공정에 따른 낮은 생산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재료를 싣고 내리는 로딩-언로딩시스템(Loading-Unloading System)의
자동화를 비롯, 9개의 전공정을 자동화 한것으로 알려졌다.
1,100평규모의 이 공장은 1.8, 2.0, 2.4리터 승용차 엔진과 1톤 엔진용
크랭크샤프트등 종전보다 2배인 연간 4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춰 8월1일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