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드링크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시장규모가 급성장하자 최근
청량음료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일화가 이에 참여할 기색을
보이고있어 업계에서는 긴장감이 고조.
*** 소비 3배가량 증가 ***
스포츠드링크시장은 올들어 건강음료선호추세에 따른 소비패턴변화에
힘입어 소비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00%가량 늘어나 최근에는 월간
500만캔이상 팔리고 있는 실정.
이처럼 수요가 크게 늘고있는 가운데 청량음료업계에 보리음료바람을
몰고왔던 일화가 제품개발에 착수,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자 업계에서는 부랴부랴 사실여부확인에 나서는등 바짝
긴장.
이는 일화의 저력이 보리음료 "맥콜"로 콜라/사이다의 아성을 무너뜨릴
만큼 위협적이기 때문으로 청량으료업계에서는 일화의 시장참여가 태풍의
눈이 되지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다른 한편에선 시장확대를 촉진
시킬수도 있다는 분석에서 오히려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