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선 떨어질까 우려 적자수출 감수...중소수출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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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중소수출기업은 채산성 악화로 적자 또는 수지가 불투명한데도
불구, 거래처를 계속 확보키 위해 출혈수출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기업들은 향후 전망에도 비관적인 입장을 보여 앞으로의 수출은
원화절상의 영향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과감한 금융지원 / 세제지원 바라 ***
중소기업경영자협회 (회장 최규순)가 직접 및 간접수출을 하고 있는
129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원화절상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이 중소기업의 수출기반을 재구축해야
된다고 주장, 정부가 원화환율을 안정시키고 노사관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해야 되며 제품의 고급화와 신제품개발을 위한 설비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과감한 금융지원과 실효성 있는 세제지원을 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원화절상이 수출을 현저하게 감소시키고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조사대상기업의 최근 수출동향을 보면 지난해동기 대비 수출이 소폭이나마
증가하였다고 지적한 기업은 24.5%인 29개업체에 불과하고 63개 업체 (55.2%)
감 감소한 것으로 응답, 수출이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량이 20% 이상이나 감소하였다고 응답한 기업도 17.5%나 되고
있다.
채산성 조사에서는 응답업체 109개중 83.4% 인 91개업체가 적자 내지는
수지가 제조원가나 매년 관리비를 겨우 충당하는 것으로 응답, 대부분의
기업이 출혈수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적자에도 불구 수출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한 조사항목
에서는 "시장 또는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 거래를 계속한다" 가 24.2%,
"적자이지만 조업률을 유지하기 위해 수출한다"가 16.7%로 나타나 많은
기업이 거래가 한번 중단되면 다시 거래하기가 어렵다는 것 때문에 수출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공정단축 / 경비절감 원화절상 대응 ***
수출 중소기업이 "원화절상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라는 항목에서는
조사대상기업의 48.1%가 경영합리화와 원가인하로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기업이 원가인하노력과 함께
제품의 고급화 신제품의 개발, 국내판매의 증대등을 아울러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영합리화와 원가인하의 내용에 있어서는 "생산공정의 단축 및 개량을
추진한다"가 55.8%로 가장 많고 "일반경비를 경감한다"가 39.5%로 각각
나타났다.
국내판매강화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과반수가 넘는 61%의 기업이 제품의
고급화를 지적했으며 유력한 거래처의 개척, 내수용제품의 개발등을 추진
한다고 응답했다.
또 앞으로의 수출전망에 대한 조사에서는 79개업체 (68.1%)가 적어도
향후 1년간은 원화절상의 영향을 더 받아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원화절상에 대한 대응책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수출이 증대할 것으로
전망한 업체는 11.2%인 13개업체에 불과했다.
불구, 거래처를 계속 확보키 위해 출혈수출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기업들은 향후 전망에도 비관적인 입장을 보여 앞으로의 수출은
원화절상의 영향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과감한 금융지원 / 세제지원 바라 ***
중소기업경영자협회 (회장 최규순)가 직접 및 간접수출을 하고 있는
129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원화절상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이 중소기업의 수출기반을 재구축해야
된다고 주장, 정부가 원화환율을 안정시키고 노사관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해야 되며 제품의 고급화와 신제품개발을 위한 설비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과감한 금융지원과 실효성 있는 세제지원을 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원화절상이 수출을 현저하게 감소시키고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조사대상기업의 최근 수출동향을 보면 지난해동기 대비 수출이 소폭이나마
증가하였다고 지적한 기업은 24.5%인 29개업체에 불과하고 63개 업체 (55.2%)
감 감소한 것으로 응답, 수출이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량이 20% 이상이나 감소하였다고 응답한 기업도 17.5%나 되고
있다.
채산성 조사에서는 응답업체 109개중 83.4% 인 91개업체가 적자 내지는
수지가 제조원가나 매년 관리비를 겨우 충당하는 것으로 응답, 대부분의
기업이 출혈수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적자에도 불구 수출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한 조사항목
에서는 "시장 또는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 거래를 계속한다" 가 24.2%,
"적자이지만 조업률을 유지하기 위해 수출한다"가 16.7%로 나타나 많은
기업이 거래가 한번 중단되면 다시 거래하기가 어렵다는 것 때문에 수출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공정단축 / 경비절감 원화절상 대응 ***
수출 중소기업이 "원화절상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라는 항목에서는
조사대상기업의 48.1%가 경영합리화와 원가인하로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기업이 원가인하노력과 함께
제품의 고급화 신제품의 개발, 국내판매의 증대등을 아울러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영합리화와 원가인하의 내용에 있어서는 "생산공정의 단축 및 개량을
추진한다"가 55.8%로 가장 많고 "일반경비를 경감한다"가 39.5%로 각각
나타났다.
국내판매강화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과반수가 넘는 61%의 기업이 제품의
고급화를 지적했으며 유력한 거래처의 개척, 내수용제품의 개발등을 추진
한다고 응답했다.
또 앞으로의 수출전망에 대한 조사에서는 79개업체 (68.1%)가 적어도
향후 1년간은 원화절상의 영향을 더 받아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원화절상에 대한 대응책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수출이 증대할 것으로
전망한 업체는 11.2%인 13개업체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