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31일 주금납입일로 5.17%(11억3,200만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1주당 2만7,300원으로 발행, 오는 31일 납입되며 이번 증자로 한국타이어
자본금은 218억7,000만원으로 늘어난데 우리사주조합 배정분 20%를 제외한
나머지 신주(18만1,174주)는 전액 일본의 요코하마고무(주)에 특별배정된다.
이에따라 요코하마고무의 한국타이어 지분율은 종전의 9.83%에서 13.28%로
높아지게 되는데 동사는 14일 열린 증관위에서 한국타이어 주식의 대량취득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