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수협및 축협의 임금인상폭이 시중은행들과 같은 9.9%로 타결됐다.
농/수/축협은 5일 밤 늦게까지 은행연합회에서 공동으로 노사간 단체교섭을
갖고 올해의 임금인상율을 지난번 5개 시중은행및 외환은행에서 타결된
기준급 8.15%및 금융수당 1.75%등 9.9%로 결정키로 합의했다.
*** 국책은행 공동임금 투쟁 차질 우려 ***
이날 열린 단체교섭은 농/수/축협이 지난달 1일부터 공동임금협상에
들어간 이래 10번째로 이들 특수은행의 임금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국민,
주택, 중소기업등 국책은행을 비롯한 여타 금융기관들의 공동임금투쟁방침은
큰 차질을 빚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