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상오 공석중인 21세기 위원장에 과기처장관을 지낸
이관씨(59. 현 가스공사이사장)을 내정했다.
지난달 2일 발족한 21세기위원회는 위원장에 나웅배 전부총리를
임명했었으나 나위원장이 영등포 을구 재선에 출마키 위해 지난달 20일
사표를 제출했다.
노태우대통령은 금주중 이위원장내정자를 정식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게자는 이날 " 이위원장내정자는 자원이 부족한 한국의 미래가
과학 기술에 달려 있다는 인식에서 20년의 학계경험과 행정경력을 감안,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 이위원장 약력 <> 인천출신 (59) <> 서울공대졸 <> 미국제원자력학교졸
<> 영국리버풀대 공학박사 <> 울산공대학장/울산대총장 <> 과기처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