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자유노조출신 상/하원의원들은 1일 자유노조 지도자 레흐
바웬사에게 다음주에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 출마해 줄것을 촉구했으나
바웬사는 자신이 체스와프 키슈차크 내무장관을 지시한다고 밝혔다.
다음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자유노조출신 상/하원의원들은
자신들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분명한 후보자가 있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는데 이결의문은 바웬사의 이름을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으나 간접적인
공식언급을 통해 그를 대통령과 연관시킴으로써 바웬사의 대통령출마를
처음으로 공식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