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식시장은 전장에 소폭 상승한데 이어 후장에는 그동안 관망하던
매수세가 가담, 금융주를 중심으로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럭키증권은 거래량의 증가와 함께 상한가인 3만
8,900원에 거래되어 관심을 모았다.
럭키증권은 지난 3월30일 권리락 이후 4만1,000원을 저항선으로 하여
횡보국면을 지속해오다 증권주 주식배당설과 함께 하락, 지난 23일에는 3
3,700원까지 하락했었다.
럭키증권은 최근의 증권사 경영자율화조치를 계기로 영업기반의 확대에
주력하여 3월현재 전국 지점수 54개에 자본금 규모를 1,500억원 수준까지
확대, 업계 정상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경영노력을 배경으로 89회계연도의 주식약정규모는 1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점유율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의 증시활황에 따라 88회계연도 순이익은 전기보다 45% 증가된
300억원 수준이 예상되며 발행시장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려
회사채주선 4,600억원, 기업공개규모 243억원으로 업계선두그룹으로서의
위치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안정적인 신장세가 기대된다.
( 대우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