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분기중 미국기업의 세후순익은 경기둔화와 임금상승으로
전기보다 1.7% 감소했으며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미국 기업들의
순익 (세후)은 1,716억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미 상무부가 2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87년 4/4분기의 2.5% 감소이후 1년만에 최대감소율을 기록한
것이다.
미 상무부는 특히 제조업을 비롯, 무역 운수 전기및 기타 비제조업부문의
순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미 기업의 세후순익은 경기호황을 반영, 전년보다 14.7%나
증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