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검열방안 검토중 ***
증권업협회는 앞으로 증권사들이 대중매체를 통해 실시하는 광고내용을
협회에서 사전검열(?)하는 방안을 강구중.
증협은 지금까지 각증권사들이 독자적으로 실시해온 광고내용중에는
주식투자가 마치 항상 엄청난 수익을 보장해주는 것처럼 과대포장돼온
사례가 없지 않다고 보고 이같은 내용의 광고를 규제, 건전투자분위기
확립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는 것.
이를위해 증협은 협회내부규정으로 되어있는 "광고에 관한 규칙"을 개정,
TV 라디오 신문 잡지등의 대중매체를 통한 증권사들의 광고는 반드시
협회에 사전 신고토록 하고 내용이 적절한 경우에만 광고를 할수있도록
할 예정.
증협은 광고내용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수정을 요구키로 했으며
증권사가 사전신고를 하지 않거나 수정되지 않은 내용을 그대로 광고할
경우는 해당내용의 광고중지를 촉구하는 한편 제재를 가하는 방안도 강구중.
증협은 이와함께 각증권사들이 배포하는 주보나 전단등에도 "증권투자는
반드시 자기책임하에"등의 문구를 반드시 새기도록 해 건전투자풍토를
조성해나가기로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