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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업계, 수출둔화 내수확대 현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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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화절상 등으로 우리상품의 대외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수출주력상품인
    전자공업분야 제품의 수출증가율이 지난해 보다 크게 둔화되는 한편 내수
    시장 증가율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
    ** 1/4분기 수출신장률 23.4%에 불과...지난해 보다 23.1P 떨어져 **
    23일 전자공업진흥회에 따르면 전체 전자제품의 지난 1/4분기중 수출실적은
    39억4,800만달러로 전년동기비 23.4%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나, 지난해의
    증가율 46.5%에 비해서는 23.1%포인트나 떨어졌다.
    ** 내수시장 신장률은 69.6%...52.3%P 늘어 **
    이에 반해 내수는 1조2,25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69.6%나 증가, 지난해
    1/4분기의 내수증가율 17.3%보다 무려 52.3%포인트 늘어났다.
    ** 산업용/가정용기기 수출신장율 모두 떨어져 **
    부문별로 보면 <>산업용기기의 경우 지난해 1/4분기에는 수출증가율이
    71.3%였으나 올 1/4분기의 수출증가율은 21.8%에 머물렀으며 <>가정용기기는
    지난해 1/4분기 수출증가율이 33.1%였던데 비해 올해 1/4분기에는 6.8%의
    증가에 그치는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 전자부품만 지난해 신장률 유지 **
    다만 전자부품의 경우는 올 1/4분기에 44.6%의 수출증가율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출증가율 51%에 그런대로 근접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한해 16%에 이르는 고율의 원화절상 등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수출증가율이 크게 둔화되자 가정용기기는 전년동기비 70%이상의
    고율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 내수는 산업용 / 가정용 모두 신장 **
    산업용기기의 경우 1/4분기 내수판매는 3,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86억원보다 무려 75.4%(지난해의 증가율은 40.8%)나 증가한 실적을 보였고
    가정용기기는 지난해의 증가율 11.6%보다 무려 67.8%포인트나 늘어난 79.4%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1/4분기중 4.9%의 내수증가율을 보였던 전자부품도 올
    1/4분기중에는 37.4%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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