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유통업태 경쟁치열

** 슈퍼/편의점/스파 매장 확대등 본격화 **
올들어 스파 (SPAR) CVC등 기존의 슈퍼마켓과 유사한 새로운
유통업태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이들간 영토확장및 매출 확대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슈퍼마켓 스파 CVS는 운영형태만 다를뿐
매장규모가 비숫한데다 취급품목 입지 대상고객도 별다른 차이가
없는 "지역주민밀착형" 점포들이어서 고객확보를 위한 이들 점포간
힘겨루기가 점차 가열되고 있다.
*** 희성산업/해태등, 대형화/상품구색 다양화가 특색 ***
대형 슈퍼체인업체인 희성산업은 올들어 지금까지 서울송파구 문정동
패밀리타운내에 2개직영점을, 해태유통도 부천시원종동점, 성남점등
2개점포를 새로 마련했으며 이들 4개점포 모두 기존 슈퍼마켓에 비해
대형화 상품 구색이 다양화를 꾀하고 있는 특색을 띠고 있다.
도매상과 소매상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임의형체인인 스파도 올들어
활발한 점포 확대움직임을 보이며 기존 슈퍼마켓에 정면승부를 걸고
있다.
수도권지역 스파본부인 미도파는 지난2월 CVS형스파인 서울강동구
성내점오픈을 비롯 슈퍼마켓형 스파인 경기 마산점 서울 강남구
목2호점과 은평구 대조점을 잇따라 개설, 스파체인망을 급속도로
확대해 나가고 있어 슈퍼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CVS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
또한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성을 앞세워 유통업계의 "복병"으로
등장하고있는 CVS로 올하반기 중으로 코리아 세븐과 한양유통이 각각
2개점포를 늘려나갈 예정으로 있는등 상세확장에 적극 나설 움직임이
어서 슈퍼마켓 스파 CVS의 고객유치 3색전이 불붙을 조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