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동기 280배 증가...관세청 ****
사치성 소비재수입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관세청은 17일 올들어 3월말까지 3개월간 전체수입증가율은 22.8%에 달했으나
골동품 수세식변기 침대용품 양탄자 담배파이프등 고급기호품수입은 엄청나게
늘고 있다.
** 외국골동품수입 올들어 3월까지 전년동기보다 무려 280배나 늘어 **
100년이상된 외국 골동품수입은 올들어 3월말까지 619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280배나 늘어났다.
*** 카지노용 특수테일블도 332%나 늘어 ***
카지노 게임용 특수테이블 당구용품등 유희용구도 사치풍조를 반영, 같은
기간중 전년동기대비 322% 늘어난 753만달러어치가 수입됐다.
끽연용파이프는 250%, 침구 및 그와 유사한 물품은 273%, 보온병(기타진공
용품 포함)은 144% 증가, 외제선호경향에 편승한 불요불급품의 수입이 큰
폭으로 늘고 있음을 반영했다.
** 의학적 효과 불투명한 스피루리나 수입 배나 늘어 **
의학적으로 효과가 불투명하면서도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스피루리나는
1-3월중 38만달러어치가 수입, 작년 같은기간보다 배가량 늘었다.
** 양탄자등 사치성 물품수입 78%-53% 늘어 **
또 계층간의 위화감을 조성하는 사치성물품으로 간주되는 양탄자수입(섬유
제의 바닥깔개 포함)은 49만5,000달러, 고급실내용방취제는 42만2,000달러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각각 78%와 53% 증가했다.
** 여성용품 수입도 272% 늘어 **
또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숄 스카프 머플러등은 같은기간중 23만
8,0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72% 늘고 손수건수입도 작년 3월 1,000만달러
어치에 올 1-3월중 6만6,000달러어치로 증가했다.
**** 여행자 휴대까지 합치면 더욱 늘어나 ****
이는 관세를 물고 수입한 것만 잡은 것으로 여행자가 갖고 들어온 것까지
합치면 수입액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 국산보다 못한 커피조제품 수입 52배나 늘어 **
이밖에 국산품도 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과일 및 채소주스는 전년동기
대비 231% 늘어난 960만달러, 커피조제품은 52배나 늘어난 86만달러에 달해
건전한 소비행태의 정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불요불급품의 수입액 >
( 단위 : 천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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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88. 1 - 3 89. 1 - 3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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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식변기통 및 세면기 287 2,041 611
커피조제품 16 860 5,275
유희용구 1,782 7,532 322
골동품(재작후 100년이 지난것) 22 6,186 280배
침구및 그와 유사한 물품 140 523 273
끽연용파이프 28 98 250
보온병및 기타 251 612 144
양탄자및 기타섬유제의 바닥깔개 277 495 78
손수건 1 66 --
숄 스카프 머플러등 64 238 272
과실및 채소주스 2,901 9,608 231
버터및 기타 52 122 135
스피루리나 210 381 81
실내용 방취제 275 422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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