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붙는 여름상전 (6)...김재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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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전제품, 공급크게 부족 "없어서 못판다" ***
예년보다 한달가량 앞당겨진 5월더위로 냉장고 에어컨 선풍기등 여름용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밀려들고 있다.
이에따라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 신일산업등 올해 6,000억원규모의
시장을 놓고 벌이는 가전제품회사들의 한판 싸움이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는 메이커및 부품업체 노사분규여파로 공급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
게다가 일찍 찾아온 더위가 성급히 수요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에 대리점등
판매상들의 말을 빌면 물건이 없어서 못파는 사태까지 빚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전3사는 특별한 판매전략을 따로 마련하기 보다는 고급제품위주의
대체수요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상에 맞춰 첨단기능 대용량제품 개발
/출하에 더욱 신경을 쏟고 있다.
*** 냉장고등 첨단기능 대용량제품개발 주력 ***
이같은 여름가전제품상전의 대표적인 사례는 냉장고 가 그 첫번째.
대체수요를 중심으로 160만대 (약4,000억원)정도가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냉장고의 경우 300리터급 이상의 대형선호현상이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절전효과등 경제적인 면과 단순보존기능외에도 첨단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 가전사들은 이같은 추세에 맞춰
제품을 생산, 시장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금성사는 냉장고 천장에 구멍을 뚫어 냉기를 뿌리는 샤워방식을 채택, 항상
영하1도를 유지시켜 1주일정도 맛을 번치않게하는 "싱싱고"기능을 전모델에
적용시켰다.
또 세라믹전극을 통해 고전압을 걸어 오존을 발생케 해 냄새및 곰팡이
잡균을 없애는 기능도 채용,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냉장고안 냄새제거등 신제품개발...삼성전자 ***
삼성전자의 경우는 오존을 이용한 탈취장치를 부착, 냉장고안의 냄새제거와
잡균을 살균하면서 식품자체의 향은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제품을 새로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주력상품으로 냉장고 문이 열리고 20초가 지나면
"문을 닫으세요"라는 음성경보를 해주는 말하는 냉장고를 선보여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냉장고안의 상태변화를 음성으로 전달해주는 음성지시기능,
온도센서와 기능조절 IC패널이 판매확대를 꾀하고 있다.
냉장고 다음으로 꼽히는 여름용 가전제품은 에어컨.
에어컨은 보급률이 7%정도밖에 되지않아 시장잠재력이 큰데다 올해 약
14만대 (1,000억원)정도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가전메이커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소음이 없고 디자인측면에서 뛰어난 분리형제품에 수요가 몰리고 있어
올해에는 분리형제품이 약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각업체들은 무선리모컨용의 고급모델과 소형/경박화의 보급형
모델을 앞다퉈 내놓고 시장확대에 온힘을 쏟고 있다.
*** 특수방음제 사용...금성사 ***
금성사는 특수방음제를 사용, 소음을 대폭 줄이고 형상높이고 제습기능도
갖춘 에어필터를 부착시켜 장마시에도 사용할수 있게한 제품을 출하,
소비자들을 끌고 있다.
대우전자는 내부에 이상이 생겼을때에 에어컨 스스로 고장여부를 판단해
램프로 알려주는 자기진단기능, 잠잘때 인체의 수면사이클에 맞춰 실내온도를
적절히 조절해주는 기능등을 갖춘 새제품을 선보이고 경쟁대열에 뛰어들었다.
금성사는 방안의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온도센서를 부착한
제품과 전자매트를 부착한 제품도 출하,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패션성에 치중, 실내조명등까지 부착한 실링팬을, 대우전자는
흑/백색의 조화를 강조한 마이컴선풍기를 내놓고 중산층을 겨냥한 판매전을
펼치고 있다.
예년보다 한달가량 앞당겨진 5월더위로 냉장고 에어컨 선풍기등 여름용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밀려들고 있다.
이에따라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 신일산업등 올해 6,000억원규모의
시장을 놓고 벌이는 가전제품회사들의 한판 싸움이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는 메이커및 부품업체 노사분규여파로 공급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
게다가 일찍 찾아온 더위가 성급히 수요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에 대리점등
판매상들의 말을 빌면 물건이 없어서 못파는 사태까지 빚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전3사는 특별한 판매전략을 따로 마련하기 보다는 고급제품위주의
대체수요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상에 맞춰 첨단기능 대용량제품 개발
/출하에 더욱 신경을 쏟고 있다.
*** 냉장고등 첨단기능 대용량제품개발 주력 ***
이같은 여름가전제품상전의 대표적인 사례는 냉장고 가 그 첫번째.
대체수요를 중심으로 160만대 (약4,000억원)정도가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냉장고의 경우 300리터급 이상의 대형선호현상이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절전효과등 경제적인 면과 단순보존기능외에도 첨단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 가전사들은 이같은 추세에 맞춰
제품을 생산, 시장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금성사는 냉장고 천장에 구멍을 뚫어 냉기를 뿌리는 샤워방식을 채택, 항상
영하1도를 유지시켜 1주일정도 맛을 번치않게하는 "싱싱고"기능을 전모델에
적용시켰다.
또 세라믹전극을 통해 고전압을 걸어 오존을 발생케 해 냄새및 곰팡이
잡균을 없애는 기능도 채용,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냉장고안 냄새제거등 신제품개발...삼성전자 ***
삼성전자의 경우는 오존을 이용한 탈취장치를 부착, 냉장고안의 냄새제거와
잡균을 살균하면서 식품자체의 향은 그대로 유지시켜주는 제품을 새로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주력상품으로 냉장고 문이 열리고 20초가 지나면
"문을 닫으세요"라는 음성경보를 해주는 말하는 냉장고를 선보여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냉장고안의 상태변화를 음성으로 전달해주는 음성지시기능,
온도센서와 기능조절 IC패널이 판매확대를 꾀하고 있다.
냉장고 다음으로 꼽히는 여름용 가전제품은 에어컨.
에어컨은 보급률이 7%정도밖에 되지않아 시장잠재력이 큰데다 올해 약
14만대 (1,000억원)정도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가전메이커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소음이 없고 디자인측면에서 뛰어난 분리형제품에 수요가 몰리고 있어
올해에는 분리형제품이 약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각업체들은 무선리모컨용의 고급모델과 소형/경박화의 보급형
모델을 앞다퉈 내놓고 시장확대에 온힘을 쏟고 있다.
*** 특수방음제 사용...금성사 ***
금성사는 특수방음제를 사용, 소음을 대폭 줄이고 형상높이고 제습기능도
갖춘 에어필터를 부착시켜 장마시에도 사용할수 있게한 제품을 출하,
소비자들을 끌고 있다.
대우전자는 내부에 이상이 생겼을때에 에어컨 스스로 고장여부를 판단해
램프로 알려주는 자기진단기능, 잠잘때 인체의 수면사이클에 맞춰 실내온도를
적절히 조절해주는 기능등을 갖춘 새제품을 선보이고 경쟁대열에 뛰어들었다.
금성사는 방안의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온도센서를 부착한
제품과 전자매트를 부착한 제품도 출하,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패션성에 치중, 실내조명등까지 부착한 실링팬을, 대우전자는
흑/백색의 조화를 강조한 마이컴선풍기를 내놓고 중산층을 겨냥한 판매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