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선이 한미연합사가 추진중인 첨단국방정보통신구축망사업에서
대규모 광LAN(근거리통신망)시스템의 공급을 최근 맡게 됐다.
10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금성전선이 구축하게될 광LAN시스템은
베이스밴드 방식의 어드네트시스템으로 전송로는 총40km에 이르는데
옥내용으로 2코아광케이블을, 옥외용으로는 4코아광케이블을 각각
사용한다.
이 광LAN시스템은 패킷교환망및 일반전화망등과도 연결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앞으로 계속 소개될 종합정보통신망(ISDN)서비스의 수용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군통신의 신뢰성을 확보하기위해 케이블절단 원전고장
전송장치고장등에도 정상작동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구성을 다양화시킨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