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은 미국 벨 헬리콥터사로부터 벨 412SP 헬기동체 40대분을
추가로 수주했다.
9일 삼성항공에 따르면 지난 87년 미 벨헬리콥터사로부터 412SP 헬기
동체 240대분(7,000만달러상당)을 수주한데 이어 최근 40대분을 추가로
주문받았다.
이에따라 수주물량은 모두 280대 분으로 늘어났다.
삼성항공은 첨단기술이 요구되는 복합소재도어및 패널등을 포함, 동체의
약80%를 국산화함으로써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