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수출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4분기중 맥주수출실적은 모두
1,800킬로리터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0%이상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회사별로 보면 동양맥주가 20만6,100상자(330ml 20본입)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8만9,400상자에 비해 131% 늘어났다.
조선맥주도 1/4분기동안 전년동기보다 30%이상 신장한 4,400상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올들어 계속되고 있는 원화절상에도 불구, 이처럼 맥주수출이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것은 종전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등 동남아
일변도의 수출에서 벗어나 북아프리카 남태평양 미주 스페인등지로
수출선이 다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