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식시장은 개장초에는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중반무렵부터 반등세를
보이면서 점차 상승폭이 커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러한 시황속에서 풍림산업주식은 거래량 증가와 함께 전일대비 700원이
오른 2만5,300원에 거래되어 관심을 모았다.
풍림산업주식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2만1,700원-2만3,200원대에서 조정
국면을 보였으나 지난 3월부터 거래량증가와 함께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풍림산업은 82년 대림산업으로부터 독립, 도급순의 18위의 중견건설업체로
88년의 매출은 전년대비 18.4% 신장하였으며 인건비및 원자재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영내실화를 통해 순이익도 전년대비 22.7% 증가하였다.
이 회사는 또 홍은동지구및 구미지역의 풍림아파트건설등 자체사업 및
재개발사업에 적극진출하여 내수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며 자회사인 경인화학을
통해 연간 4,000만달러 규모의 수입대체효과가 예상되는 윤활유 첨가제
생산공장건설과 함께 정밀화학분야에도 진출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꾸준한
신장세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