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전 오산공장과 서울지부는 3일 올해 임금인상률을 24%로 하고
이날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회사 오산공장 및 서울지부 노조는 이날 회사측이 제시한 24%의 임금
인상안을 수락, 지난달 11일부터 계속중이던 20여일간의 파업을 끝냈다.
이로써 지난 4월 노사분규 회오리에 휩쓸렸던 럭키금성그룹은 대부분의
계열사가 분규를 마무리지었으며 현재 부품과 금성사 창원1,2공장 및 구미
공장등이 파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