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시피주 제조업임금수준 낮아 **
통상사절단 일행 23명과 내한한 레이먼드 E. 매버스 미국미시시피주지사는
1일 남덕우 무협회장을 예방, 한국/미시시피주간의 경제협력방안을 협의하고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진출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매버스주지사는 미시시피주가 미국의 새로운 산업성장지역인
선 벨트(Sun Blet)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을뿐만아니라 미제조업체의 34%가
미시시피주를 중심으로 한 중남부 16개주에 집중돼있어 미국시장의 유통
중심시가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진출을 희망했다.
매버스주지사는 특히 미시시피주는 지난 50년대이후 제조업중심의
경제개발계획을 수립하면서 외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산업수익채권(IRB)을 통한 창업회사 금융지원등 12가지의 금융지원프로그램을
마련, 외국투자업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제조업분야의 임금수준도
미50개주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외국기업의
투자진출지역으로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