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재구매율 스타벅스 넘어
22일 애플리케이션(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저가 커피전문점 소비인덱스’ 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대표 커피 브랜드인 스타벅스보다 저가커피인 메가MGC커피를 재구매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29일 구매한 소비자가 7일 후 재구매한 비율을 추산한 결과로, 스타벅스는 24.9%인 반면 메가MGC커피는 31.8%였다.
월간 카드 결제 금액 격차도 줄어드는 추세다. 메가MGC커피의 월간 카드 결제 금액은 지난 3년간 89% 늘었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13% 증가했다. 이 때문에 2021년 9월 기준 스타벅스(1216억원)와 메가MGC커피(338억원)의 격차는 878억원이었으나, 올해 9월엔 격차가 745억원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모바일인덱스 관계자는 “메가MGC커피의 손흥민 효과와 같은 스포츠 스타의 영향력도 한몫할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의 취향 차이도 구매 패턴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