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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난 심화로 사채시장에 기업융통어음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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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시중 자금사정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6년 12월
    정우개발의 부도 이후 자취를 감췄던 기업융통어음이 사채시장에 다시
    등장했다.
    >> 명동과 강남의 사채시장에 건설업체와 섬유업체와 대량 유통 <<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20일 이후 서울 명동과 강남의 사채시장에는
    건설업체와 섬유업체의 융통어음이 대량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융통어음 발행사중에는 H건설, W건설, H개발등 유수한 건설업체와
    K사등 섬유업종 업체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채시장에 등장한 기업융통어음의 규모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으나 기업에
    따라 100억원-300억원 선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고액전주들이
    부족해 대부분 2,000만원-3,000만원짜리로 발행되고 있다.
    >> 기업측의 실제금융비용 연30%선에 달해 <<
    이들 기업융통어음의 할인율은 월1.8%-2.0%선이나 선이자인데다가 공금융
    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 처럼 이자에 대한 세제혜택도 받지 못해 기업측의
    실제 금융 비용은 30%선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대기업이 융통어음까지 발행하고 있는 것은 4월에 부가세와 법인세
    납부가 겹쳐 전반적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된 가운데 특히 섬유업체의 경우
    원화절상과 임금인상등으로, 건설업체의 경우는 최근 건자재 품귀에 따른
    공급선의 현찰거래 요구로 현금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사채시장의 융통어음은 지난86년 12월 정우개발사건과 87년 1월 고려개발
    사건이 연달아 발생, 사채전주들이 돌린 어음이 모두 부도처리되고 일부
    사채업자들이 국세청에 고발까지 당하면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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