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어지고 있는 주식시장의 무기력한 분위기속에서도 (주)통일이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주가도 강한 상승세를 보여 관심.
통일은 19,20일 40만주이상씩 매매가 이뤄진데 이어 21일에는 무려
188만주나 거래돼 이날 증시 전체주식거래량의 13.3%를 차지하기도.
이에따라 객장에서는 대량거래 이유찾기에 부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주가가 싼편"이라는 것 외에는 뚜렷한 이유를 찾기 어려운 실정.
결국 관리종목외에는 1만원대 주식을 거의 찾을수 없다는 "희소가치"가
거래급증의 기폭제 역할을 한셈.
이같은 거래급증에 따라 주가도 큰폭으로 올라 주초에만해도 1만5,000원
대였던 것이 1만7,000원대로 올라서기도.
그런데 이처럼 활발한 거래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큰 매매주문은 거의
없다는 점이 특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