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950선 축으로 혼조세 나타낼듯"
21일 서울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한국은행이 물가안정을 위한 총통화증가율 18% 유지를 위해 은행단에
보유유가증권을 처분토록 지시했고 이에 자극받은 은행들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적극적인 "팔자"로 나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3일간의 주가하락으로 현재의 주식값을 바닥권으로 인식한
투자자들도 늘고 있고 은행을 뺀 투신사등 기관투자가들이 950선 이하에서
적극적인 "사자"로 나와 당분간은 950선을 중심 축으로 하여 등락이 엇갈릴
것이라고 보는 세력도 만만치 않다.
일부 증권사들은 주식값 상승때는 "팔자", 반대일 경우에는 "사자"를
권하는 단기영업전략 구사가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