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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분규 전국확산/체불업체 늘어...올들어 체불액 51억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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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산성악화로 인한 경영난이 주원인 **
    노사분규가 지역 업종 산업별 구분없이 전국이 사업장으로 확산되면서
    근로자의 임금 퇴직금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업체와 체불액이
    늘고 있다.
    20일 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 근로자의 임금등을 체불한 업체는
    80개소로 이들 업체는 근로자 1만389명분의 임금퇴직금 51억8,400만원을
    지급치 못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업체수에 있어 12개소, 근로자수에 있어
    3,469명, 그리고 체불액에 있어서는 무려 3배가 넘는 32억2,5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같이 이달들어 체불액과 업체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올해 임금교섭이
    본격화되면서 노사분규로 진통을 겪는 중소기업체가 늘고 있는데다가
    이로인해 생산성이 급격히 악화, 경영난으로 허덕이는 사업장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이같은 체불업체수는 이른바 민주노조측이 일제히 쟁의발생신고를
    내기로 예정했던 지난10일의 75개소보다 5개소가 늘어난 것인데 체불업체와
    체불액은 5월1일 올해 처음으로 맞이 하게될 메이데이 노동절행사일이
    다가오면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제조업 체불액 26억원으로 최고 **
    이날 현재의 체불현황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41개업체 26억1,500
    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만성적인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광업 31개업체
    19억4,400만원 <>건설업 1개업체 3억9,600만원 <>운수업 2개업체 5,800만원
    <>기타 5개업체 1억7,100만원등으로 돼있다.
    한편 올들어 발생한 노사분규는 총46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3건보다
    27%가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에 332건이 발생, 현재 125건이,
    운수업은 41건 발생에 8건이 진행중이다.
    광업은 18건발생에 1건, 기타는 70건 발생에 16건이 각각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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