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그룹 2개사 임금타결...계열사 임금협상 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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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의 연대파업 움직임등 노사분규로 홍역을 치르고 있던 럭키금성
그룹의 금성계전과 금성기전이 쟁의발생신고 10여일만에 임금타결을
이룸으로써 계열사 임금협상에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금성계전과 금성기전은 지난15일 노사 양측이 계속된 연쇄접촉을 가진
끝에 올해 임금을 19.5% 인상키로 각각 합의하고 지난 3일과 4일부터
시작된 쟁의를 종결지었다.
금성계전과 금성기전의 노조측은 그동안 29.1%와 32.5%의 임금인상을
요구했으며 회사측에서는 계전의 경우 19%, 기전의 경우 18.9%를 각각
주장해 양측이 10%포인트 이상의 큰 격차를 보임으로써 협상에 난항을
겪었으나 이날 기본급및 제수당인상분을 포함해 19.5% 인상한다는 합의점을
도출해 내 극적인 타결을 보았다.
회사측은 이같은 임금인상외에 복지후생차원에서 많은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양사의 극적인 임금인상타결을 앞으로 럭키금성의 다른 계열사
임금협상진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7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던 금성사는 김해공장(모터,금형),
사상공장(주물류)의 경우 정상조업을 그대로 실시하고 있으며 평택공장
(VTR)은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하는 한편 구로공장(오디오)과 청주공장
(마그네틱제품)은 파업을 일단 보류, 이달말까지 중재기간을 더 갖기로
해 일단 전면파업의 위기는 넘겼다.
그러나 창원2공장(세탁기 선풍기)과 구미공장(TV)은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가 금성사의 파업공장은 이미 파업에 들어가 있던 창원1공장(냉장고
전자렌지)을 합쳐 세곳으로 늘어났다.
럭키금성은 금성사외에 현재 전선, 산전, 자판기, 반도체등이 파업에
들어가 있고 통신이 파업여부를 결정할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전기,
정밀, 부품등은 쟁의발생신고중이거나 노동부에 중재신청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그룹의 금성계전과 금성기전이 쟁의발생신고 10여일만에 임금타결을
이룸으로써 계열사 임금협상에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금성계전과 금성기전은 지난15일 노사 양측이 계속된 연쇄접촉을 가진
끝에 올해 임금을 19.5% 인상키로 각각 합의하고 지난 3일과 4일부터
시작된 쟁의를 종결지었다.
금성계전과 금성기전의 노조측은 그동안 29.1%와 32.5%의 임금인상을
요구했으며 회사측에서는 계전의 경우 19%, 기전의 경우 18.9%를 각각
주장해 양측이 10%포인트 이상의 큰 격차를 보임으로써 협상에 난항을
겪었으나 이날 기본급및 제수당인상분을 포함해 19.5% 인상한다는 합의점을
도출해 내 극적인 타결을 보았다.
회사측은 이같은 임금인상외에 복지후생차원에서 많은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양사의 극적인 임금인상타결을 앞으로 럭키금성의 다른 계열사
임금협상진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7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던 금성사는 김해공장(모터,금형),
사상공장(주물류)의 경우 정상조업을 그대로 실시하고 있으며 평택공장
(VTR)은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하는 한편 구로공장(오디오)과 청주공장
(마그네틱제품)은 파업을 일단 보류, 이달말까지 중재기간을 더 갖기로
해 일단 전면파업의 위기는 넘겼다.
그러나 창원2공장(세탁기 선풍기)과 구미공장(TV)은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가 금성사의 파업공장은 이미 파업에 들어가 있던 창원1공장(냉장고
전자렌지)을 합쳐 세곳으로 늘어났다.
럭키금성은 금성사외에 현재 전선, 산전, 자판기, 반도체등이 파업에
들어가 있고 통신이 파업여부를 결정할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전기,
정밀, 부품등은 쟁의발생신고중이거나 노동부에 중재신청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