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춘천, 대구-제천/춘천 ***
정부는 현재 건설중인 판교-구리및 신갈-안산고속도로에 오는 92년까지
9개노선 총연장 1,243km의 고속도로를 새로 착공하기로 했다.
올해 착공되는 고속도로는 대구-춘천고속도로 280km로 대구와 제천,
춘천에서 동시에 공사가 시작되며 서해안고속도로는 기본조사가 오는 10월
끝나는 대로 고속화도로구간은 11월에 착공된다.
>>> 대전-진주등 7개노선 고속도로 92년이내에 착공 <<<
또 92년 이내에 착공될 고속도로는 대전-진주(161km), 대구-구포(87km),
구포-양산(8km), 중부내륙 여주-구미(154km), 대전남부(21km), 시흥-안산
(13km),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서창(14km)등 7개노선이다.
17일 건설부가 발표한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따르면 92년까지 착공될
고속도로는 현재 건설중인 2개노선 47km를 포함 모두 11개 노선으로
추정사업비는 3조7,990억원이다.
올해 착공될 대구-춘천고속도로는 6,580억원이 투입되며 주요 경유지는
안동 예천, 영주, 단양, 제천, 원주, 활성등이며 서해안고속도로는 총연장을
505km로 계획하고 있는데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기본조사가 오는 10월에
끝나면 고속화도로구간은 올해 착공하고 고속도로구간은 내년 3월이후 공사를
착수하기로 했다.
대전-진주 고속도로는 4차선을 전제로 한 2차선을 노폭 13.2m로 건설할
계획이며 주요 겅유지는 금산, 무주, 장계, 안양, 함량, 산청등이고
인터체인지가 들어설 곳은 산내/남대전/추부/금산/무주/죽천/장계/서상/안의/
지곡/생초/산청/단성/서진주/점촌등 15개소이다.
>>> 대구-구포고속도로 9개 인터체인지 설치 <<<
대구-구포고속도로 역시 4차선을 전제로 한 2차선으로 3,560억원이 투입되며
주요경유지는 경산, 청도, 밀양, 삼양 등이며 인터체니지는 동대구/경산/
청도/밀양/삼양진/상동/대동/구포/심산등 9개소에 설치된다.
여주와 구미를 잇는 중부고속도로는 4,670억원이 소요되며 장호원, 충주,
이경,점촌,상주,선산등을 경유하고 가남/장호원/충주/수안보/연풍/문경/
점촌/함창/상주/선산/구미에 인터체인지가 들어선다.
한편 작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고속도로는 경부선, 경인선, 호남선, 영동선,
동해선, 남해선, 구마선, 울산선, 88올림픽선, 중부선등 모두 10개노선에
총연장 1,550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