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보잉727 여객기가 북경서 개최되는 아시아 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는 한국대표단 일행등 여객들을 태우고 오는 5월2일
서울 김포공항을 출발, 상해로 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과 상해간의
항공노선이 주1회씩 개통된다고 15일 중국계 신문 대공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관계소식통을 인용한 북경 특파원 발신기사로 이같이
전하고 대한항공의 서울-상해간 여객기취항은 부정기항로이지만 평균
매주 1회정도 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ADB총회에 참석하는 한국대표단은 오는 5월4일부터 6일까지
북경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키위해 상해에서 중국민항으로 갈아타고
북경으로 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