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하위권주식의 주가상승세주도현상이 계속되면서 저가주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6일 증권계에따르면 현재 512개상장기업가운데 주가가 2만원을 밑도는
종목은 59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초까지만해도 주가가 2만원을 밑도는 종목이 184개에 달했지만
불과 한달여만에 125개나 줄어 들었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2만-3만원대의 주식은 239개종목에서 308개종목으로
늘어났고 3만원이상 4만원미만 주식도 53개에서 97개종목으로 증가됐다.
이처럼 2만원이하주식이 크게 줄어든 반면 주가가 2만원이 넘는 종목이
증가추세를 보이고있는 것은 최근 주식시장에 뚜렷한 주도업종이 부각
되지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하위권주식의 주가상승세가 두드러진 현상이
이어지고있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