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3일 "우리 경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기위해서는
과학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켜 국제경쟁력을 꾸준히 길러야 한다"고
강조하고 "과학기술정책과 제도발전에 관하여 대통령을 자문할 수 있도록
대통령직속으로 과학기술자문회의를 구성하여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민간기업대표,기업부설연구소장
등 민간기업 기술개발관계자 215명을 청와대로 초치, 다과를 함께하며 이같이
밝히고 "기업이 가장 확실히 살아남고 번창할수 있는 길은 기술개발뿐"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정부도 과학기술투자를 확충해나가고 금융/세제등 각종 정책적인
정책적인 배려를 강화해 나갈것이나 기업도 기술개발에 과감히 투자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