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임금격차는 고졸이하 저학력자간에는 그폭이 좁혀
졌으나 전문대졸이상 고학력자와는 크게 벌어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문희화)가 종업원 50인이상의 전국 205개사를 대상
으로 조사한 "노동시장구조와 임금격차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학
력간 임금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남녀 학력별로 보면 작년중 인문고를 초임지수를 100으로 할때 <>중
졸이하 91(여성96) <>실업계 103(101) <>전문대졸 121(123) <>대졸 142
(149) <>대학원졸 166(150)으로 되어 있다.
생산직과 사무직간의 임금격차는 생산직의 경우 <>중졸이하가 평균 22만
원(사무직 22만2,000원) <>인문계고졸 23만1,000원(24만3,000원) <>실업계
고졸 23만6,000원(29만원) <>대졸 33만4,000원(35만3,000원)으로 사무직의
경우가 생산직보다 모든 학력계층에서 더 높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