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판지...서울지점등 내수시장 시장확보
지난해 6월 설립된 (주)중부판지(대표 나선영)가 오는5월부터 골판지원단
생산을 앞두고 서울지점을 설치하는등 본격적인 내수시장확보에 나섰다.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범한 중부판지는 총규모 30억원을 투자, 충북 청원
군 부용면 검호리에 있는 농공단지에 연건평 1,200평규모의 공장 건설을
거의 마무리하고 오는5월부터 골판지원단을 생산할 계획.
골게이터 1대, 프렉서1대, 프리스로2대, 그로아기1대, 자동철박이4대, 인
쇄기2대등 최신기계시설을 갖춘 이 회사는 앞으로 분당 150mm의 골판지원
단을 생산, 전국에 공급하면서 올 매출목표를 80억원으로 책정해 놓고 있
다.
청원공장에 생산된 원단을 서울로 운반, 골판지박스를 가공할 서울가공공
장도 도봉구 창동에 마련했다.
<>캉가루피혁...지갑등 피혁제품 수출
가죽벨트와 지갑을 만드는 캉가루피혁(대표 설덕규)이 영등포구 신길동에
서 문을 열었다.
개인업체에서 주식회사로 전환한 이회사는 지갑 벨트등 피혁제품을 생산,
사우디아라비아등에 수출하며 내수판매도 일부 하고 있는데 내수판매는
주로 팬시용품점을 통해 이뤄진다.
<>썬식품...농수축산물 식품가공
농/수/축산물 가공식품을 생산, 수출하게될 썬식품(대표 권성만)이 문을
열었다.
이회사는 피혁의류 전문수출업체인 썬어패럴을 경영하는 권성만사장이 자
본금 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했는데 앞으로 농/수/축산물을 가공한 식품
을 생산, 수출에 주력할 계획.
이회사는 이들 제품을 국내에도 공급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가공식품을 수
입 판매하는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회사는 가공식품생산을 위해 생산공장을 물색하고 있는데 오는4월
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화진몰테크...금형 보관대등 공급
전자회사부품관리자동화기계를 만드는 화진몰테크(대표 노용준)가 자본금
5,000만원으로 종로구 권농동에서 출범했다.
지난해 개인업으로 시작했다가 시세확장에 따라 이전 법인으로 전환한 것.
현대자동차와 현대전자 금성사등을 주거래선으로 하여 컨베이어시스템을
비롯, 제품검출기, 다단적재식 금형보관대, 로터리캐비넷스토커, 간이창
고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중 금형보관대는 대량생산공급하고 있으나 기타자동화설비는 주문생산
하고 있다.
지난해 7억5,000만원 매출에 이어 올해는 중소업체의 생산라인자동화추세
를 감안, 15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도경무역...스웨터류 수출 전문
스웨터류 수출전문업체인 도경무역(대표 송길영)이 설립됐다. 자본금5,000
만원으로 출범한 이회사는 앙고라스웨터제품을 주력 생산, 일본등지로 수
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완구류등도 생산, 국내외에 공급하는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삼성열연공업...보일러 전문생산, 심야 전기활용 장점
안산시 반월공단에 있는 보일러 전문생산업체인 삼성열연공업(대표 김종국)
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2가 32에 본사를 새로 설치했다.
삼성열연은 현재 가정용기름보일러와 전기보일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회사의 전기겸용기름보일러는 심야전기를 활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
다고.
또 보일러탱크의 표면을 전착도장했기 때문에 녹이슬지 않는것이 특징이라
는 것.
한편 이회사는 구로구 오류동 89의3에 지점도 새로 설치했다.
<>세리물산...슬립등 임가공 납품
세리물산(유근춘)이 자본금 7,000만원으로 출범했다. 여성의류인 거들 슬
립등을 생산, 기존 재래시장을 통한 내수판매와 쌍방울 태평양패션의 주문
을 받아 인가공, 납품하고 있다.
서대문구 연희동에 30여명의 직원으로 단촐하게 시작한 이 회사는 앞으로
자체브랜드를 개발, 독자적인 판매조직을 갖출 예정이며 해외수출도 계획
하고 있다.
대표인 유사장은 잠정 외형목표를 3억원으로 잡고 있다고 말하고 해외유명
디자인을 조사 연구, 한국여성체형에 맞는 독자적인 디자인을 개발하는 동
시 제품의 고급화를 통해 시장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창요프라즈마엔지니어링...절삭공구등 표면처리, 상반기중 본격 가동
금속특수표면처리업체인 창요프라즈마엔지니어링(대표 최재구)이 새로 설
립됐다.
이회사는 지금까지의 금속도금방식과는 달리 금속을 이온화시켜 절삭공구
등에 표면처리를 한다는 것.
이같은 방식의 초경피막코팅은 초경공구의 세라믹시계 정밀부품 장식품등
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섬유및 피혁수출업체인 창요실업이 설립한 이회사는 현재 공장을 물색중이
며 상반기안에 본격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무엇보다 이회사가 생산할 초경피막표면처리는 도금효과및 강도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고.
자본금 1억5,000만원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