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화학은 350억원을 들여 연산 2만톤규모의 ECH(에피클로로히드린)
공장을 오는 91년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한양화학은 에폭시수지 합성글리세린 의약품등의 기초원료인 ECH의 국
산화를 위해 제조기술을 개발한 이탈리아의 콘서사및 이기술을 상업화한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브라질의 알크로르사와 기술도입계약을 맺었다.
ECH는 국내수요가 연간 1만5,000톤이고 계속 신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양화학이 여천에 건설하는 ECH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3,400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