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동안 시에 접수된 토지거래신고는 모
두 40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6건에 비해 42%가 줄었으며 거래면적도
78만9,310평방미터에서 30만3,500평방미터로 62%나 감소했다는 것이다.
또 지난 1월과 지난해 1월을 비교해도 건수는 507건에서 320건으로, 면적
은 75만5,268평방미터에서 37만1,495평방미터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토지거래가 위축되고 있는 것은 지난해 9월부터 실시된 토지거래
허가지역이 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허가대상중 2월 한달동안 접수된 32건의 거래허가 신청가운데 9건은
농사목적으로 볼 수 없는 사람이 취득한 이유등으로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