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부품가운데 수입대체를 위해 개발돼야할 핵심기술과제는 모두
27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기계연구소가 수입대체파급효과및 부품, 유사기술에 대한 기술
적인 파급효과등을 고려, 조사분석해 내놓은 "핵심부품기술개발전략연구"에
따르면 국산화가 필요한 핵심기술은 부품기술 24군 195건 설계및 생산기술
16군 83건등 모두 278건으로 밝혀졌다.
핵심부품기술분야 가운데 고신뢰성 무접점릴레이및 냉동용 온도조절기의
기술개발과제가 있는 산업기계제어및 조절기능부품기술 개발군이 25건으로
가장 많으며 경항공기용 프로펠러기술개발등의 회전식 압력변환부품군이 20
건, 정밀윤활기능부품/정밀개폐기능부품 정밀변속기능부품군에 각각 13건씩
기술국산화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설계/생산핵심기술분야에는 플라스틱금형의 열처리기술 레이저열처
리기술등의 기계부품의 고도열처리기술군에 9건의 개발과제, 기계류부품의
구조및 형상설계기술군에 초음파유량측정시스템의 설계/제작기술개발등 8건,
정밀소성가공기술군에 8건의 과제가 각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