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오/남용 추방캠페인이 15일 하오 1시부터 3시까지 서울/부산/대구
/인천/경기도(수원/송탄/의정부)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최근 마약류사범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산, 사회악조성의 원인이 되고있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위해 보사부/대한적십자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대한약
사회관계자와 시/도가 함께 벌이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가자들은 "마약류를
오/남용하면 정신분열, 피해망상, 뇌기능손상등은 물론 간염과 AIDS가 전염되
는 원인이 된다는 내용이 담긴 전단을 나눠주고 마약류사범에 대한 신고를 당
부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광화문지하도 입구, 명동성당, 강남고속터미널, 이태원등지에서
전개된다.
당국에 적발된 마약류사범은 지난 80년 667명에서 지난해 1,735명으로 8년
사이 2.6배가 늘었으며 특히 이중 히로뽕등 향정신성의약품사범은 236명에서
1,373명으로 무여 5.8배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