났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 대신, 럭키, 동서등 국내 4대 증권사의 지
난 13일 현재 주가수익률(PER)은 평균 41.8배로 일본의 다이와, 야마이치,
리꼬, 노무라등 증권사들의 평균 38.4배에 비해 약간 높을뿐 아니라 주식시
장의 다른 종목과의 상대적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상대PER는 2.7배에 달해
일본 증권사의 0.7배에 비해 훨씬 높아 국내 증권주의 상대적 주가가 일본
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은행주의 경우에도 국내의 상업, 조흥, 제일, 한일등 시중은행 평균 PER
는 144.8배로 일본의 제일권업등 은행평균 87.7배 보다 높았고 상대 PER도
9.3배로 일본의 1.6배보다 크게 높았다.
국내 손해보험사 주식의 평균 PER는 86.7배인데 비해 일본 손보사는 77.4
배였고 상대PER는 5.8배로 일본의 1.42배보다 훨씬 높았다.
한편 국내금융기관들의 납입자본이익률은 은행이 7%, 증권사가 36%, 손보
사가 24%인데 비해 일본의 경우 은행 57%, 증권사 155%, 손보사 37%로 나타
나 국내금융기관의 영업실적이 일본금융기관에 비해 크게 밑도는 것으로 밝
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