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당초의 이자지급유예계획을
변경, 현금 출자가 보다 시급하다고 판단, 1,500억원을 산은증자형식을
통해 현금출자 방식으로 금융특혜를 줄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위해 오는27일 조순부총리/이규성재무장관/한승수상공장관
/정영의산은총재등이 참석하는 관계장관회의에서 방침을 확정할 방침이
다.정부는 또 이조치의 전제조건으로 93년까지 매년15%씩 인원을 감축하
고 건조능력이상의 조선수주를 억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