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이집트의 아트리스사와 합작으로 컬러TV부품공장의 건설을
본격추진, 중동 아프리카 유럽시장의 진출기반을 다지고 있다.
삼성은 이를위해 아트리스사와 40대30의 비율로 자본금 200만달러를 투
자, 이집트의 카이로근교 라마단시에 합작공장을 세우기 위한 계약체결을
추진중이다.
이들회사는 품목별로 연간 25만대분의 부품을 생산키로 하고 이에 필요
한 기술 설비자재를 5년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전기의 해외투자는 완제품의 해외현지공장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
는 전자부품의 현지진출이 앞서야 된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