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 전면파업끝에 지난2일 조업을 재개한 연합철강이 월말까지
전라인의 기능을 되찾을 전망이다.
연철은 전사적인 설비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24일 현재 냉연및강
관공장의 라인가동률이 80%에 이르고 있으며 월말께는 이들 공장의 라인
이 완전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연철은 월말까지 냉연제품 8,000t, 강관 3,500t등 1만1,500t을 생산키
로 했다.
이회사는 파업이전의 재고를 합쳐 1만5,000t을 내수용으로 공급하고600
t(강관 400t, 냉연제품 200t)을 주력시장인 일본에 내보낼 계획이다.
연철은 아직 가동초기여서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으나 라인기능이 빠른
속도로 정상을 회복하고 있어 3월부터는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
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