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체결률이 높아지고 있어 최근 주가상승과 함께 호가공백이 크게
좁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2일 한국증권전산에 따르면 이달들어 21일 현재까지 하루 평균 호가 14만
3,027건 가운데 11만8,258건의 매매가 성립돼 호가건수에대한 체결건수의 비
율인 매매체결률이 82.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하루 평균 13만1,092건의 호가중 9만4,183건의 매매가 이뤄
져 71.8%의 체결률을 기록한데 비하면 체결률이 10%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이
다.
이처럼 호가건수가 지난 1월에 비해 1만2,000여건정도 증가하고 또 체결률
도 높아진 것은 최근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매도/매수가 사이의 가격차
가 좁혀졌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전산매매종목에 매기가 일고 있는 것과 최근 점포자율화에 따라 신규지
점에서의 "사자"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또다른 이유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