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정부출연연구소를 국가연구공동체로 활용하기 위해 출연연구소연
합이사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과기처가 21일 내놓은 "정부출연연구소의 운영개선방안"에 따르면 출연연
구소가 범국가적인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연합이사회를
구성키로 했다.
또한 관련부처에서 요구하는 대형연구사업의 기획과 출연연구소사이의 협
조체제구축을 위해 국책연구기획단(Brain Pol)과 전문분야별연구협의회를 각
각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출연연구소 설립법에 의거, 연구소별로 운영되고 있는 현체제를 통합
체제로 바꾼다는 방침아래 정부출연연구소법(가칭)의 제정도 검토하고 있다.
과기처는 연구재원 연구시설및 인력을 충분히 확보할수있고 동시에 독점적
기능을 갖는 기관등에 현재 과기처산하에서 수행되고있는 연구기능을 이관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특정부처및 기관에 속하는 고유연구기능을 담당하는 연구소등을
단계적으로 관련부처에 이관하기로 했다.
또한 생산현장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산현장 기반기술지원기능을 관련부
처및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관토록 적극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