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작업을 추진중이다.
안창일 교무처장은 대전직할시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전체 보직교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캐나다 분교 설치문제와 관련, 현지 한인
후원자를 통해 벤쿠버시에 학교부지를 선정하는 한편 재원조달 문제를 협
의중이며 캐나다 및 우리정부와도 협의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준범총장은 "학생들의 학원민주화 및 등록금 동결요구로 올해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나 사학의 재정형편상 등록금을 전면 동결하기는 불
가능한 실정"이라고 밝혀 등록금 인상안 강행계획을 재확인했다.
이총장은 그러나 "학생들의 학사행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학교당국,교
수/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칭 ''학교발전위원회''구성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이
고 "사학재정확보를 위해 당국에 기부금 입학제 조기실시를 강력히 건의하
겠다"고 밝혔다.
또 "교수들의 연구 능률향상을 위해 오는 90년부터 매7년마다 1년씩 연
구안식년제를 공식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 20명당 1명씩의 교수가 확보되도
록 교수숫자를 연차적으로 증원하겠다"고 이총장은 밝혔다.
한편 보직교수들은 회의에서 <>대학입학정원 자율결정 <>선발기준자율화
화등을 논의하고 이의 시행을 당국에 건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