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79년에 체결돼 금년1월말로 만료된 미/중국간 기술협정을 경신키
위한 양국간 협상이 중국측의 컴퓨터소프트웨어 저작권보호대상포함및 제
약특허거부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측의 컴퓨터소프트웨어및 제약특허거부로 지난1월12일과 13일 워싱
턴에서 열린 제1차협상은 결렬됐는데 부시대통령의 중국방문으로 제2차협
상이 2월말경 북경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의 협상에 임했던 미관리들은 컴퓨터 소프트웨어및 제약특허보호
를 거부하려는 중국의 의지는 매우 강력한 것으로 보여져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