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제지(대표 최옥길)가 11일자로 정부로부터 화장지 및 화장지원지에
대한 KS마크를 획득, 매출신장을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충남 온양공장에서 하루 45만톤규모의 화장지 티슈등을 생산,
지난해 13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국내화장지시장의 6%가량을 차지했
으나 이번 KS마크획득으로 올매출액을 200억원으로 늘려 시장점유율을 10%
선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동신제지는 지난 85년부터 홍콩, 중동등지로 수출을 시작, 87년 200만달
러의 실적을 올려 국내최대의 화장지수출업체로 떠오른 이래 지난해는 280
만달러어치를 내보냈다.
동신은 올해 수출목표를 440만달러로 크게 늘리는 한편 수출선을 중국 호
주등지로 다변화하면서 플랜트수출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