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용 석재생산업체인 세화산업이 화강석을 채석, 내달부터 본격적
으로 국내외 공급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경북 영풍군 장수면에 화강석 채석장을 개발, 최근 이의 채
취에 들어갔는데 내달 하순께부터는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채석장에서 생산되는 화강석은 영주석과 같이 철분이 적고 강도가
뛰어나며 흰바탕에 검은색 반점이 박혀 옅은 회색을 띠고 있는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화강석을 원석상태로 국내에 공급하는 외에도 일본 지역
을 대상으로 한 수출에도 적극 나서 올해 100만달러 상당을 내보낼 방침
이다.